세도무스 오로 키우기 가이드
특징
세도무스 오로(Sedum adolphii 'Aureum')는 다육식물의 한 종류로, 밝은 황금빛을 띠는 잎이 특징입니다. 잎은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더 선명한 노란빛을 나타내며, 로제트 형태로 자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햇빛
충분한 햇빛이 필요합니다. 직사광선이 4~6시간 이상 필요하며, 실내에서 키울 경우 남향 창가나 강한 LED 식물 조명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주기
다육식물 특성상 과습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흙이 완전히 마른 후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여름철에는 주 1회, 겨울철에는 2~3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토양
배수가 잘되는 다육식물 전용 토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배합할 경우 마사토, 펄라이트, 코코피트를 혼합하여 배수성을 높여주세요.
화분
배수 구멍이 있는 화분을 사용해야 하며, 테라코타 화분이 가장 적합합니다. 플라스틱 화분도 사용할 수 있지만, 물 빠짐에 유의해야 합니다.
온도와 습도
최적 성장 온도는 15~30°C이며, 10°C 이하에서는 성장이 둔화됩니다. 습도가 너무 높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되는 환경에서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장주기와 휴면기
봄과 여름에 활발히 성장하며, 가을과 겨울에는 휴면기에 접어듭니다. 휴면기에는 물 주기를 줄이고 서늘한 환경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료
성장기(봄~여름)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다육식물용 희석된 액체 비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휴면기에는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번식방법
잎이나 줄기 삽목을 통해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잎을 따서 건조한 후 배양토에 올려두면 뿌리가 내리며, 물을 너무 자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 팁
잎에 먼지가 쌓이면 부드러운 천이나 붓으로 닦아주세요. 과습이 가장 큰 문제이므로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고, 햇빛을 충분히 제공하여 건강한 색상을 유지하세요.